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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탱커, 최신 선대관리시스템 구축
admin 조회36

케미컬 탱커 선사인 선우탱커가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맵시의 통합 디지털 선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해양 AI 디지털 솔루션 기업 맵시(Mapsea)는 11월 25일 선우탱커, 선박관리 전문기업인 GFSM과 ‘통합 디지털 선대관리(Vessel Management System; VMS)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DX)과 체계적 선대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솔루션 납품을 넘어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와 이를 관리하는 선박관리기업, 그리고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IT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해운 운영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맵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대 운영의 ‘디지털 두뇌’를 설계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맵시가 구축하는 차세대 VMS는 파편화된 해운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하는 획기적인 원 솔루션(One Solution)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맵시는 자사의 독보적인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정비관리(PMS), 전자문서관리(EDMS), 선원관리(CREW) 등 선대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데이터가 분절되는 사일로(Silo) 현상을 기술적으로 해소하고 실무자들이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선우탱커 보유 선박 4척을 대상으로 초기 구축을 진행하고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한 뒤 향후 신조 선박 및 전체 선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통합 시스템 구축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은 맵시의 기술력이 선박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우탱커 전대연 대표는 “맵시의 고도화된 통합 VMS 솔루션은 선박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도약을 이끌 핵심 기술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입증한 맵시와의 협업을 통해 선주인 선우탱커, 선박관리사인 GFSM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 맵시의 실제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높은 완성도와 기술지원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맵시 김지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운항·정비·문서·안전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선대관리 표준화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탄소 배출 모니터링과 연료 관리 시스템(FMS)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접목해 고객사가 지속 가능한 해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맵시는 최근 CES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을 비롯해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및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한 해운 IT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해녀 복구항로 기술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 항해를 위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출처: http://www.maritime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969